학자와 뱃사공

  직업의 귀천 없음은 학교에서 배운 교훈이죠. 사람마다 제 몫을 타고난다는 말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나에게 희망을 품게 하기 위한 과한 칭찬이라 여기더라도 그런 말을 듣는 그 순간의 나는 벅찬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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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단순하다

  허구의 세계에서나 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번 정부에 들어서는 그 정도를 너무 넘어간다. 내년이 대선인데 줄줄이 튀어나오는 사건들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정과 비리의 의혹이 대통령과 관련하여 넘친다. 임기 초부터 말기가 되기까지 제대로 시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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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파리

  한국 사회에서 경쟁하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요?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경쟁은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냐? 그렇다면 승자와 패자라는 경계는 무엇일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계를 만드는 기준은 또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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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화는 이 작은 마을의 생활이 어떻게 이어오고 있는 지를 서서히 보여줍니다. 길을 걸어가고 있는 아이들의 머리는 하나같이 바가지 머리입니다. 바가지 머리의 소년들이 ‘산의 날’에 산신령을 위해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떠오르는 궁금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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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 한 대

그래그래, 법대로 해!   법의 공정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민주주의의 가치가 법에 의해 지켜지는 거니까요. 삼권 분립의 국가 체제는 권력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권력의 상호 조화와 균형을 위함입니다. 부자든 가난뱅이든 법은 권력이 있건 없건 사회의 지위가 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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