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함

얼마전 영화 <반지의 제왕>이 극장에서 재개봉을 했기에 가서 봤다. 내 인생에 남을 영화이기에 소식을 듣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갔었고, 언제나처럼 넋을 놓고 봤다. 하지만 이번엔 느낌이 달랐다. 같은 작품을 여러번 보게 되면 느끼는 감상이었을까. 가장 좋아하는 세오덴[…]

[화성인 썰] 화성 여자와 금성 남자.

오늘은 우리 화성인들과 지구인, 그리고 금성인들이 다른 점과 비슷한 점을 논해보려 합니다. 4만여 년 전에 머나먼 버나드 항성계의 제2행성에서 이곳 태양계로 이주해온 우리 선조들 이야기는 첫 편에서 했었습니다. 태양계 4번째 유인 행성인 에우로파의 비극과, 에우로파인들과는[…]

행운

이걸 행운이라고 표현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굉장히 행운을 많이 타고난 사람인 걸로 느껴진다. 로또에 맞거나 무슨 엄청난 좋은 일이 생기는 행운이 아니다. 오히려 좀 반대쪽인데, 뭔가 파국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재앙이 올 때, 간발의[…]

다 해냈다

해야 하는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솔직히 6주간 29회에 걸친 방사선 치료, 이거 진짜 인간이 할 짓이 못된다. 서서히 손상이 오기 시작하는데 완전 사람 잡는 일이다. 입안 점막이 서서히 헐어가고, 혀도[…]

게임과 문학

게임 판타지, 게임 소설이라고 불리는 장르가 있다. 게임 속 세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소설이다. PC통신 시절 판타지 소설의 대 유행, 이후 무협지와의 혼합 등등을 거치고 난 뒤 아예 게임 속 세계로 배경을 옮겨 모험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