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망각의 역사

  ‘실제 역사적 사실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음’ 시작을 알리면서 자막이 뜬다. 영화는 허구다. 영화는 진실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없다. 사실은 적당한 수준을 노출하고 문제의식 정도에 머물 수밖에 없다. 영화 상영 후 12년 한국사 교과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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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여름이 한풀 꺾였다. 9월도 되지 않았는데 이런 말을 하려니 어색할 지경이다. 몇년동안 계절이 여름과 겨울밖에 없는것같다고 했었는데, 바람은 죽어라 안통하는 옥탑방에도 선선한 바람이 들어올 정도라면 꺾였다고 해도 되겠지.   작년 여름은 선풍기로는 도저히 견딜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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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투데이 – 20170725

입원 전날 오늘은 어제 말씀드린 대로 갑작스럽게 예약한 영화, <덩케르크>를 보고 왔습니다. 수술받기 전 마지막 사회적 활동이라고나 할까요. 다행스럽게도 영화는 매우 훌륭했고 기분은 좋아졌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놀란 감독이죠. 힌트를 드리자면, 이 영화는 화면도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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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투데이 – 20170722

잃어버리는 것들 어제는 낫투데이도 못 썼습니다. 근래 들어 컨디션이 가장 나빴던 날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도 짧은 글 한편을 못 쓸 정도로 나쁜 상태는 아니었는데 컨디션이 나빠지니까 온갖 불길한 생각들이 떠오르면서 그런 생각들에 사로잡혀 글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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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투데이 – 20170718

무서움에 관하여   오늘은 상태가 좀 안 좋군요. 어젯밤부터 계속 통증이 오더니 결국 아침에 눈  밑에부터 퉁퉁 붓고,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간헐적으로 지속됩니다. 이러면 신경이 곤두서 버리죠. 대놓고 심각한 통증이 있으면 그건 나름대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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