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바보들에게 돈 받으며 화내는 방법 (골방미술관 PM.)

가난한 화가들은 종종 돈 몇 푼 쥐어주고 실제 모습보다 멋진 초상화를 원하는 허접한 고객들을 자신만의 비밀스런 방법으로 골려주었다. 최초로 자본주의의 초상을 그렸다고 평가되는 할스의 작품을 보면, 언듯 점잖아 보이는 사람들이 실은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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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미술관(AM.) 제국의 어부지리

폴 조제프 자맹의 <브레너스왕과 그의 전리품>은 로마를 침략한 야만족의 지도자 브레너스가 로마의 여인과 전리품을 강탈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어쩌면 역사에 있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흔한 상황이지만 정치전략가 마키아벨리는 대중의 실체를 분석하는데 이 장면을 인용한다. 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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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좋아하세요?

오늘 서재 장을 정리하다가 아직도 주인을 못 찾은 꼬히바Cohiba siglo II 두 대가 나왔습니다. 물뚝님도 담배 이야기를 자주 하셨었고(내가 담배 피우는 법, 내가 담배 피우는 법 2부), 시가도 본 김에 오늘은 시가 얘기를 하겠습니다. 시가Ci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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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그림] 광복절에 친일파 때문에 빡칠 때 보는 그림

광복절만 되면 늘 반복되는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독립 운동가와 친일파의 후손들에 관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자는 여전히 힘들게 살고, 후자는 여전히 떵떵거리며 산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면 가슴 답답함을 느끼는 건 나뿐만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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