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i – Fairfax, Virginia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고 하는
토다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기로 소문난 Fairfax 카운티의 Fair Oaks 쇼핑몰, 메이시 백화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휴일 점심은 두 사람 합해 38불 정도 합니다(팁은 5불 정도 테이블 위에 남기고 옵니다). 종업원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이 많아 젓가락 달라고 하기 편하구요.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블리니, 샤슬릭, 갈비탕, 고추가루 넣지 않은
(마늘과 파는 넣고) 콩나물 국, 대구 맑은탕 정도라 가장 만만하고 아무런 생각이나 타협없이 먹게되는 것이 초밥이더군요. 이
친구가 주위의 가까운 스시 부페보다 좋아하는 곳이기에 좀 멀긴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찾습니다.  그런데  과연 좋아하는
것이 토다이의  초밥인지,  식사 후  바로 옆의 메이시 백화점에서 즐기는 두시간 정도의 쇼핑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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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물대장이 횡령한 알밥이 모두 이 곳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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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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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접시에서 제 접시에 장어를 잔뜩 올리는 바람에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자신은 장어의 생김새가 마치 뱀과 같다며 먹지도 못하면서, 왜 제 접시에는 마구 올려대는지…

이런 접시로 5접시를 먹었어도, 그 넓은 메이시를 두 시간 정도 노닐다보니 금새 배가 꺼지더군요. 걷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인간이 어떻게 힘들다는 소리 하나 없이 뽈뽈거리며 돌아다닐 수 있는 지 신기했습니다.

보너스로, 언젠지 모르지만 올 여름 제가 일하는 곳 부근에 뜬 쌍무지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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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nSweetie@찌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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