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선택

대선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지금, 판세는 박근혜 후보 측과 문재인 후보 측이 팽팽한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 판단일 듯 하다. 물론 양측에서야 서로 자기들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언 장담을 하고 있지만 그거야 선거판에서 흔히 벌어지는 얘기일 뿐이다. 
또 무수한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박근혜 후보가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그 또한 과거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야권 지지자들의 응답이 실제보다 적게 나왔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무시될 수 있을 것 같다. 선거일을 열흘 남겨둔 오늘 시점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결과는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백중세의 선거판, 그것도 모든 종류의 공직 선거중에 가장 관심도가 높고 규모가 큰 대선판에서, 안타깝지만 언제나 따져볼 수 밖에 없는 일이 한가지 있다. 
과연 현실적으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의 선택은 선거 당일날 투표소를 찾아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것이다. 이는 비난 받을 일도 아니고, 조롱 당할 거리도 아니다. 단지, 그 분들이 오늘날의 우리 사회에서 박근혜라는 사람을 지지하고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사건인지를 정확하게 깨닫고 있는 것인가 하는 아쉬움어린 질문만이 가능할 뿐이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애타게 문재인 대통령을 기대하고 있는 그 분들이라면, 당일날 투표소에 가서 문재인에게 투표를 하면 된다. 아무 문제 없다. 
이렇게 명확한 최선의 선택이 가능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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