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심 이에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청년백수 이지만 다섯살의 감성을 지닌 왓심입니다.

왓심이라는 닉은 제 모로코 가족들이 만들어준 이름인데요. 뜻도모르면서 쓰고있는데 어느날 어떤 할아버지께서’너 그뜻이 뭔지는 아냐?’ 물으시더군요. 당연히 ‘아뇨?!’ 라고 답했더니,

‘이놈 참 웃긴 놈일세. 너 이따 저녁 먹으러 와. 그때 알려줄께.’

아무튼 참 밥빌어먹기 이름입니다. 그때부터 자의반타의반 왓심이 되었구요. 지금은 ‘왓심의 고속 질주’라는 제목으로 잔차타고 집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꿈과 욕심이 참 많은 아이였습니다. 대통령, 과학자 등등 남들이 꾸는 꿈은 다 꾸고있었으니까요. 지금도 별로 달라진 건 없습니다. 정해진 틀도 참 싫어하고, 할말은 꼭 해야되는 성격인데 저도 모르게 8년이나 군대밥을 먹고 살았었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라 여러분의 세금으로 먹고 마신 것을 항상 마음의 짐으로 가지고있습니다. 물론 지금 여행 밑천도 다 여러분 세금 덕분이군요. 그래서 별건 없을지라도 소소하게 돌려드리고 싶어요.

여기에 글을 쓰게된이유?

‘니 일기장이나, 개인블로그나 잘 쓰지 뭔 오지랖이냐?’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이미 하고있어요. 허허허~
원래 글쓰는사람은 당연히 아니고, 재주도 없는데 우연히 들린 이 블로그가 이상하게 맘에 들어서 저도모르게 그만 객기를 부리게 되었습니다. 참 다행히도 인자하신 물뚝심송님께서 기회를 주셨어요.

제 여행은 ‘무계획, 게으름, 잉여력수양’ 을 기본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유럽&아프리카 도보 및 히치하이킹만으로 종행단 해보겠답시고 시작했다가 어영부영 마무리하고 지금은 자전거타고 집에가겠답시고 열심히? 페달 밟고있습니다.

대단한 여행가들이 참많은 요즈음, 평범한 여행하는 청년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는 만가지 감정을 필터없이 제위주로 써서 공감과 위로와 힘을 얻고 싶어요. 제편이 되어주세요 여러분 🙂

왜 여행을 했는지 등등은 찬찬히 글로 만나뵙겠습니다. 지금 다 하면 할말 없어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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