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는?

안녕하세요.

저는 요제프라는 유럽인스러운 닉을 쓰는 20대 남자입니다. 사실 유럽엔 가 본 적도 없지요.

요제프 스탈린, 요제프 하이든, 요제프 괴벨스 등등… 세상엔 많은 요제프가 있지만 제 닉은 체코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소송”의 주인공인 요제프 K에서 따왔습니다. 딴지일보에서 글을 쓸 땐 요제프K라는 닉을 쓰기도 했지요. 후에 주변 분들이 요제프 뒤에 K가 붙으니 국뽕스럽다는 말씀을 하셔서 K는 뺐습니다.

어려서 조기 유학을 떠나 미국에서 고교를 마치고… 미국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에 갔다가… 지금은 캐나다 어딘가 황량한 시골동네에 살며 사회학을 전공하는 유학생입니다.

군 제대 후 우연히 듣게 된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를 통해 물뚝심송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저도 (당시 그알싫이 딴지라디오 소속이어서) 딴지에 글을 한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더랬지요. 그전까진 방문자도 별로 없는 독후감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의외로 딴지일보에 쓴 제 글이 반응이 좋아 반년 정도 딴지일보에 글을 썼고, 또 어찌어찌 그만두게 되었지요. 그 후 방황하는 저를 안타깝게 여기신 물뚝심송님이 여기 블로그에 한번 글을 써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오셔서 이렇게 노잼인 소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 꿈은 제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아는 것입니다. 평소 역사, 정치, 국제이슈 등에 관심이 많지만, 이 외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알게 된 지식들을 글로 써서 많은 분과 공유하는 것 역시 큰 즐거움입니다.

한편 두렵기도 합니다.

제 글이 단지 그저 그런 블로그 글로 소비될까, 아니면 그저 젊은이의 치기로 보일까 하고 말이죠.

평소 정치에도 관심이 많으나 쉽사리 그에 대해 글을 쓰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욕을 자주 먹다 보니 이제는 예전보다는 조금 덜 아프지 않은가 하며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연예인도 아닌데 20대에 벌써 수명연장을 시작한다며 부러워 하는 분도 계시고요.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주변에서 잘 들어보지 못한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 혹은 어디선가 들어본 듯 익숙한 이야기들 말이죠.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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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요제프는?

  1. 요제프님 글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꿈이 저랑 완전하게 같네요.

    님처럼 쉽게 풀어서 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계속 써 제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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