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다

협동조합 붐이 내게로 밀려왔던 몇 년 전 품었던 설렘으로 지금 서 있는 분명한 이유를 다시 생각하며 <가장자리>라는 협동조합으로 세상 읽기를 시작하는 아침이다.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를 하루 남긴 오늘, 편지 한 통을 받았다. 4년을 협동조합[…]

당신 글의 빈자리

 흔히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타인의 글을 읽거나 말을 들으면 그가 주장하려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하게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글로 옮겨 쓰거나, 대화로 타인에게 알려줄 수 있는 이는 극히 소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