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사]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 – 어떻게 지나온 시간인지 모르겠다. 지난해 말엽. 낯선 이름들, 그러면서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름들이 언론에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는 몰랐다. 민간인 국정농단의 명확한 증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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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스스로 물러났어야 했다
진짜 말하기가 너무 조심스러워서 세월호 관련해서는 거의 언급도 못하고 지나 왔는데.. 길게 말할 것도 없고 이거 한마디는 새해가 된 시점에서 꼭 해 두고 지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근혜는 2014년 4월에 스스로 물러 났어야 했다. 모든[…]
반기문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는 이유
요즘 들어 많은 생각을 한다. 누군가를 비판을 넘어 비난하는 글, 누군가를 욕하는 글, 누군가에게 뭘 하라는 글, 누군가에게 뭘 하지 말라고 말리는 글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걸 자꾸 쓰면 내 자신이 피폐해지는[…]
학자와 뱃사공
직업의 귀천 없음은 학교에서 배운 교훈이죠. 사람마다 제 몫을 타고난다는 말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나에게 희망을 품게 하기 위한 과한 칭찬이라 여기더라도 그런 말을 듣는 그 순간의 나는 벅찬 기운을[…]
‘만(滿)’의 시대
– ‘만(滿)’의 시대 – 국가기구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알 때, 과연 그것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 나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말이다. 시대가 차오르고 있다. 2013년 2월 25일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 권리와 의무의 양날개 위에
– 대통령, 권리와 의무의 양날개 위에 –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 해야할 것은 최선을 다해 지켜낼 것이다.” “소명의[…]
[세월호 하이쿠] 참사 500일에 63일.
레드카펫 대통령 부끄럽지요 비통합니다 “밤새 기다렸지만, 대통령이 웃어준 사람 따로 있었다” “당신이 울면서 했던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켜주세요” [출처] 이상호의 고발뉴스 [세월호 참사] 197일 되던 날.
[세월호 하이쿠] 참사 558일째.
벽에 둘러진 구멍뚫린 공포들 끝없는 굉음 “성역없는 진상규명.. 대통령도 조사하라” [출처] 이상호의 고발뉴스 [세월호 참사] 192일 되던 날.
150818 오늘의 탐라
불쑥 ‘통일은 내년에 될 수도 있다’라고 하시었단다. 근거나 징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알수없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 그려려니 하다가도….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듦. 내년 적화통일의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아서;;;
대통령이 달라졌어요!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 가끔의 일탈은 활력소가 됩니다. 그런 일탈로 세상을 바꿀 작은 시작의 순간이 내게 찾아온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대통령의 주변 이야기가 뉴스를 차지하는 중에 이 영화는 의외의 기쁨과 모색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세월호[…]